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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을 바꾸고 싶어요

조용한 게, 예민한 게 문제라고 들어왔다면.

창가에 빈 의자 하나가 놓인 어두운 방

성격 때문에 손해 본다고 느끼면 자기를 통째로 바꾸고 싶어져요. 그런데 대부분은 성격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이 안 맞은 거예요.

조용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 예민함이 강점이 되는 자리가 분명히 있어요.

이런 마음일 수 있어요

  • 말 많은 사람이 부럽다
  • 내 성격 때문에 손해 본다고 느낀다
  • 다른 사람인 척하다 지친다

지금 해볼 수 있는 작은 것

  • 바꾸고 싶은 게 성격인지, 특정 상황에서의 행동인지 나눠보기
  • 고칠 것 하나만 아주 작게 정해보기
  • 지금 성격이 도움이 됐던 순간을 떠올려보기

한 걸음 더

말을 꺼내기 어려울 때, 이렇게 시작해 볼 수 있어요

믿는 어른이나 친구에게 그대로 읽어 줘도 돼요. 내 말투로 바꿔도 돼요.

  • «제 성격이 마음에 안 들어서 바꾸고 싶어요.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 «조용하고 예민한 성격이라서 눈치가 보여요. 이런 성격도 괜찮을까요?»

이럴 때는 혼자 두지 말고 도움을 받아요

성격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자꾸 힘들어지고 학교에 가기 싫어질 정도라면 상담교사나 1388에서 이야기해 볼 수 있어요. 성격은 고치기보다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쓰는 법을 찾을 수 있어요.

자주 있는 오해

오해 “성격을 완전히 바꿔야 잘 살 수 있다.”
실제로는 성격은 장단점이 함께 있어요. 바꾸기보다 나에게 맞는 환경과 방법을 찾는 게 도움이 돼요.

읽고 나서, 지금 해볼 수 있는 것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몸이나 행동을 아주 조금 움직이는 게 쉬울 때가 많아요. 이 중 하나만 해봐도 돼요.

  • 생각
    «해야 해»를 «하고 싶어»로

    머릿속 명령문을 한 번만 바꿔 읽어보기.

    오늘 자신에게 한 «해야 해» 문장을 하나 떠올려요.

  • 감정
    감정을 날씨처럼 보기

    지금 마음이 나쁜 게 아니라, 지금 날씨가 흐린 거예요.

    지금 마음을 날씨로 표현해봐요. 흐림, 소나기, 안개, 태풍, 눈보라.

  • 생각
    친구에게 하듯 나에게 말하기

    나에게 하는 말이 제일 심할 때가 많아요.

    지금 스스로에게 한 말을 그대로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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