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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못 끊겠어요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멈추지 못해서 힘들 때.

밤늦은 책상 위 컴퓨터 옆에 놓인 식은 찻잔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 말고 버틸 수 있는 게 없어서 매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두라는 말 대신 물어보고 싶어요. 게임을 안 하면 무엇을 마주해야 하나요?

이런 마음일 수 있어요

  • 그만해야지 하면서 새벽까지 하게 된다
  • 안 할 때 불안하고 초조하다
  • 현실에서는 잘하는 게 없는 것 같다

지금 해볼 수 있는 작은 것

  • 시간을 줄이기 전에 게임이 채워주던 게 뭔지 적어보기
  • 완전히 끊기보다 시간대를 하나만 정해서 지켜보기
  • 일상이 무너질 정도면 1388이나 스마트쉼센터 상담받기

한 걸음 더

말을 꺼내기 어려울 때, 이렇게 시작해 볼 수 있어요

믿는 어른이나 친구에게 그대로 읽어 줘도 돼요. 내 말투로 바꿔도 돼요.

  • «게임을 줄이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 돼요. 도움을 받고 싶어요.»
  • «게임 때문에 생활이 흐트러져서 걱정돼요.»

이럴 때는 혼자 두지 말고 도움을 받아요

게임 때문에 수면, 식사, 학교생활이 무너지고 멈추려 할 때 화가 나거나 불안해진다면 1388이나 상담교사에게 이야기하세요. 가족과 갈등이 폭력으로 번지면 112에 연락하세요.

자주 있는 오해

오해 “게임을 끊지 못하는 건 의지가 약해서다.”
실제로는 게임은 멈추기 어렵게 설계된 부분이 있어요. 시간 정하기, 알림 끄기처럼 환경을 바꾸는 방법이 도움이 돼요.

읽고 나서, 지금 해볼 수 있는 것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몸이나 행동을 아주 조금 움직이는 게 쉬울 때가 많아요. 이 중 하나만 해봐도 돼요.

  • 생각
    5-4-3-2-1 그라운딩

    생각이 과거나 미래로 달려갈 때, 지금으로 데려오는 방법.

    눈에 보이는 것 5가지를 속으로 세요.

  • 하루
    미래의 나에게 편지 쓰기

    지금의 내가 나중의 나에게 남겨두는 말.

    «이걸 읽는 너에게»로 시작해요.

  • 감정
    울어도 되는 시간 정해두기

    참는 것보다, 울 시간을 정해두는 게 나을 때가 있어요.

    지금 울 수 없는 상황이면 속으로 말해요. «집 가서 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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