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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고민하고 있어요

1년을 더 쓴다는 게 무겁게 느껴질 때.

노을 진 들판의 갈림길 이정표

재수를 고민한다는 건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그건 꽤 용감한 일이에요.

다만 아쉬움 때문에 시작하는 1년과, 계획이 있어서 시작하는 1년은 완전히 다르게 흘러가요.

이런 마음일 수 있어요

  • 친구들만 앞서가는 것 같아 초조하다
  • 한 번 더 실패하면 어떡하나 싶다
  •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는 것 같다

지금 해볼 수 있는 작은 것

  • 무엇을 바꾸면 결과가 달라질지 구체적으로 적어보기
  • 재수 말고 편입·반수·다른 진로도 같이 계산해보기
  • 결정 전에 한 주 정도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보기

한 걸음 더

말을 꺼내기 어려울 때, 이렇게 시작해 볼 수 있어요

믿는 어른이나 친구에게 그대로 읽어 줘도 돼요. 내 말투로 바꿔도 돼요.

  • «재수를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장점과 힘든 점을 같이 정리해 보고 싶어요.»
  • «재수를 해도 괜찮을지 불안해서 마음이 복잡해요.»

이럴 때는 혼자 두지 말고 도움을 받아요

재수를 고민하면서 잠을 못 자고 식욕이 없고 «나는 실패자다»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면 혼자 결정하지 말고 상담을 받아 보세요. 1388이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도울 수 있어요.

자주 있는 오해

오해 “재수는 인생의 낭비다.”
실제로는 선택에 따라 다르지만, 한 해를 더 쓰는 것이 낭비인지 도움인지는 본인이 어떻게 보내는지에 달려 있어요.

읽고 나서, 지금 해볼 수 있는 것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몸이나 행동을 아주 조금 움직이는 게 쉬울 때가 많아요. 이 중 하나만 해봐도 돼요.

  • 감정
    나를 되돌리는 노래 정해두기

    힘들 때 틀 노래를 미리 골라둬요.

    진정시키는 곡 3개로 짧은 목록을 만들어요.

  • 하루
    오늘 잘한 것 하나 찾기

    대단한 거 말고, 아주 작은 것.

    오늘 있었던 일 중 «그래도 이건 괜찮았다» 싶은 걸 하나 찾아요.

  • 하루
    딱 한 구석만 치우기

    방 전체 말고 책상 위 한 뼘.

    손바닥만 한 영역을 하나 정해요. 책상 한 귀퉁이, 침대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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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민과 이어지는 도움 안내서예요. 공식 자료를 확인해서 썼고, 글마다 출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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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구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어요. 전부 무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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