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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부모님이 싸워요
가장 편해야 할 곳에서 계속 긴장하고 있다면.
어른들의 싸움은 아이들 앞에서 멈추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걸 매번 듣고 있는 건 생각보다 훨씬 큰 스트레스예요.
말리지도 못하고, 피하지도 못하고, 방에서 소리만 듣는 그 시간이 얼마나 긴지 알아요. 그건 여러분 몫이 아니었어요.
이런 마음일 수 있어요
- 현관문 여는 소리에 먼저 분위기를 살핀다
- 내가 잘하면 안 싸울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집에서 항상 숨죽이고 있게 된다
지금 해볼 수 있는 작은 것
- 부모님 싸움은 내 책임이 아니라는 걸 다시 확인하기
- 시끄러울 때 잠시 나가 있을 안전한 장소 정해두기
- 물건이 날아다니거나 위험해지면 망설이지 말고 112
읽고 나서, 지금 해볼 수 있는 것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몸이나 행동을 아주 조금 움직이는 게 쉬울 때가 많아요.
이 중 하나만 해봐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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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교 가기 싫은 아침
«가기»가 아니라 «준비하기»까지만 목표로 삼아요.
일단 일어나 앉기까지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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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찬물에 손목 대기
감정이 너무 커져서 아무 생각도 안 될 때.
찬물을 틀고 손목 안쪽을 30초쯤 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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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어깨 한 번 내리기
긴장한 몸은 마음에게 «아직 위험하다»고 계속 신호를 보내요.
어깨를 귀에 닿을 만큼 힘껏 올리고 5초 버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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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가라앉히고 싶다면
읽는 것 말고, 따라 하기만 하면 되는 것들을 모아뒀어요.
숨 고르기와 «지금 여기로 돌아오기», 잔잔한 음악이 있어요.
잠깐 쉬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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