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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집에 들어가기 싫어요
쉬는 곳이어야 할 집이 가장 불편할 때.
학교도 힘든데 집도 편하지 않으면 하루 종일 긴장 상태로 사는 거예요. 그건 정말 지치는 일이에요.
밖에서 시간을 끄는 자신을 자책하지 않아도 돼요. 그건 도망이 아니라 자기를 지키려는 행동이에요.
이런 마음일 수 있어요
- 일부러 늦게 들어가거나 방에서 안 나온다
- 가족과 마주치는 시간을 계산하게 된다
- 집에 있어도 쉬는 것 같지가 않다
지금 해볼 수 있는 작은 것
- 도서관·청소년센터 등 머물 수 있는 안전한 곳 알아두기
- 불편한 이유가 사람인지 분위기인지 구분해보기
- 위험하다고 느껴지는 상황이면 1388이나 112
한 걸음 더
말을 꺼내기 어려울 때, 이렇게 시작해 볼 수 있어요
믿는 어른이나 친구에게 그대로 읽어 줘도 돼요. 내 말투로 바꿔도 돼요.
- «집에 있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이유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늘었는데, 제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이럴 때는 혼자 두지 말고 도움을 받아요
집에서 맞거나 위협받거나 방치된다면 112에, 집에 가기 무서운 상황이라면 1388이나 1366에 연락하세요. 안전하지 않은 집은 내가 참을 곳이 아니에요.
자주 있는 오해
오해 “집은 무조건 편안한 곳이어야 한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집도 있어요. 불편함이 있다는 건 도움을 구할 이유가 돼요.
읽고 나서, 지금 해볼 수 있는 것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몸이나 행동을 아주 조금 움직이는 게 쉬울 때가 많아요.
이 중 하나만 해봐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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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4초 들이쉬고 6초 내쉬기
숨이 가빠질 때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것.
코로 4초 동안 천천히 들이쉬어요.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게 느껴지면 잘하고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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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10분만 걷기
기분이 좋아져서 나가는 게 아니라, 나가야 기분이 조금 움직여요.
목표는 «기분전환»이 아니라 «10분»이에요. 기분은 안 좋아도 성공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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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생각과 사실 나누기
«쟤가 날 싫어해»는 생각이지 사실이 아니에요.
머릿속 문장을 하나 적어요. «나는 아무도 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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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가라앉히고 싶다면
읽는 것 말고, 따라 하기만 하면 되는 것들을 모아뒀어요.
숨 고르기와 «지금 여기로 돌아오기», 잔잔한 음악이 있어요.
잠깐 쉬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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