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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토요일 감정

울어도 되는 시간 정해두기

참는 것보다, 울 시간을 정해두는 게 나을 때가 있어요.

왜 도움이 될까

울음을 계속 참으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엉뚱한 데서 터져요. 수업 중에, 친구 앞에서, 별일 아닌 일에. 반대로 «이따 울자»라고 미뤄두면 지금 이 순간은 버틸 수 있게 되고, 정해둔 시간에는 마음껏 흘려보낼 수 있어요. 감정을 막는 게 아니라 자리를 만들어주는 거예요.

이렇게 해봐요

  1. 지금 울 수 없는 상황이면 속으로 말해요. «집 가서 울자.»
  2. 집에 오면 실제로 그 시간을 줘요. 문 닫고 10분.
  3. 울고 나면 물 한 잔 마시고 세수해요. 몸이 정리되면 마음도 조금 정리돼요.
  4. 안 울어도 돼요. 울 준비만 해뒀는데 안 나오면 그것도 괜찮아요.

이럴 때 좋아요

학교에서 눈물이 날 것 같을 때, 며칠째 울음이 목에 걸려 있을 때.

오늘의 한마디 가장 힘들 때 한 결정은, 대부분 그 상태가 시킨 거야. 조금 미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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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것 말고 골라서 하고 싶다면

연습은 모두 52가지예요. 몸·감정·생각·하루·잠·사람·학교로 나눠 두었으니 지금 상태에 맞는 갈래를 펼쳐보면 돼요. 오늘 것과 같은 갈래는 «감정» 연습이에요.

연습 52가지 전체 보기 →

해봤는데 잘 안 됐다면

그건 연습이 안 맞았거나, 지금이 연습으로 될 상태가 아닌 거예요. 둘 다 흔한 일이고 잘못한 게 아니에요. 잠깐 쉬어가기에는 따라만 하면 되는 것들이 더 있고, 사람 목소리가 필요하면 1388은 24시간 무료로 열려 있어요.

그냥 마음만 두고 가기
지금 힘들다면